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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치료 및 개선 방법

by 부자들의마인드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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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치료 및 개선 방법

역류성 식도염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버리는 것이며, 몇 번이나 반복됨으로써 누구나 위궤양, 가슴앓이 등 이 일어나 버립니다. 식도는 강한 산성인 위산에 대한 배리어 기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역류가 일어나면 가슴앓이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역류하고 있어도 궤양 등의 증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러한 때에는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증"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식사가 서양화된 것과 고지방 메뉴가 대중화된 것에 의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으로는 가슴 앓이, 신맛이 목으로 솟아오른다, 가슴 찡그린, 굽히면 가슴 앓이가 강해진다, 트림이 잘 나온다, 소화가 잘 안된다. 목조임 증상, 음식이 잡히는 느낌으로 먹기 어려운 위와 같은 증상에 해당되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사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전반이나 체형, 자세 등에 기인하여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험이 높아지는 생활 습관으로는 식사 시 먹는 속도가 빠르며, 폭식 후에 먹자마자 누워 버린다, 변비가 되기쉽고, 음식을 잘 씹지 않고 그대로 삼켜 버리며,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위염이 높아지는 자세와 체형으로는 언제나 앞으로 구부러지는 자세로 일을 한다, 비만의 체형, 배를 조이는 형태의 옷을 입는다, 임신 중, 등이 구부러져 있는 노인분들의 자세입니다. 

1)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통상 음식을 삼킬 때 이외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라고 하는 근육이 식도에 뚜껑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위산의 역류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저하해 버리면 위산이 역류해 버려서 목이나 식도에 염증을 일으켜 버립니다. 

 

또한 식도의 연동 운동(입에서 들어간 것을 항문 쪽으로 보내는)이 저하되어 버리면 위산과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버려도 위로 되돌릴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따라서 식도에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져 버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만, 주로 식사가 원인인 것이 많고, 특히 과식이나 과음, 단백질이나 지방분이 많은 식사, 자세 등이 있으며 때로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서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식사 : 위산이 증가해 버리면 역류성 식도염이 일어나기 쉬워지고, 특히 지방분이 많으면 위산의 분비가 많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단백질과 같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성분에 대해서도, 과잉 섭취는 위산이 역류하기 쉬워져 버립니다. 

 

폭음과 폭식 : 많은 양의 음식을 먹거나 마시면 위가 늘어나 버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져 역류가 일어납니다.

 

노화 : 하부 식도 괄약근은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노화로 인해 쇠퇴합니다. 고령이 되면 타액도 적고, 연동운동의 기능도 쇠퇴해 버리기 때문에, 보다 역류성 식도염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비만과 자세의 나쁨 :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는 자세의 나쁨도 있습니다. 자세가 나쁘고 항상 앞이 가려져 있으면 배가 압박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위액이 역류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배에 압력이 가해지는 벨트나 복장을 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기 쉬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의 부작용 : 혈압을 조절하는 약이나 천식약, 심장병 약 중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을 풀어 버리는 부작용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그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일시적인 것이지만, 필로리균의 제균 치료를 하고 있는 중에 증상이 나오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역류성 식도염 검사 및 치료

역류 식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과 함께 효과가 높은 약을 사용하면 치료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다만, 중증화되고 있는 경우에는 약물요법과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는 낫지 않는 경우도 있어, 그러한 때에는 수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암 이외의 식도 점막의 비란 이나 궤양 등의 병이 숨어 있지 않은가를 판별하기 위해서도, 위 카메라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도의 점막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위 카메라 검사에서는 궤양이나 비란 등의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병변에 대해 색이나 크기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암 등의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생각된다면 조직 편을 채취하여 병리 검사로 돌립니다.

 

식도 점막이 위 점막으로 변성되어 버릴 위험도 있으므로 역류성 식도염은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역류성 식도염은 반드시 궤양이나 미란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특히 다른 증상이 나오지 않는 "비비란성 위식도 역류증"등도 있습니다.

3) 약물요법

역류성 식도염에는 치료제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중심으로 처방됩니다. 그 외, 위산을 중화하는 약, 식도 점막 보호 약 등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PPI  :  위산의 분비량을 줄이는 약이며, 재발 방지 시에도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H2 차단 :  PPI와 마찬가지로 위산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성분은 시판 약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함유량이나 효과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추천됩니다. 

 

소화관 운동 기능 개선제 : 소화관 운동 기능 개선제는 소화관 기능과 연동 운동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음식을 빨리 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이며, 가스 모틴이나 나우젤린 등이 있습니다. 

 

제산제 : 효과 지속시간은 짧지만 위산을 중화해 주는 약입니다. 그 때문에 사용하면 염증을 가볍게 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다른 약과 병용하는 것으로 단점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점막 보호제 : 식도의 점막을 보호해 주는 약입니다만, 효과 시간은 짧기 때문에 다른 약과 병용하는 것으로 보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염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생활습관 개선

역류성 식도염에는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식생활 개선은 중요하며 비만 해소가 필요합니다. 가능한 한 배에 압력을 가하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증상의 완화나 치료 후의 재발 방지에 연결됩니다.

 

식생활 : 특히 과식에는 충분히 주의합시다. 먹고 바로 누워도 역류성 식도염이 되어 버리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도 배려가 필요하며, 잠자기 시간 2~3시간 전에는 저녁 식사를 끝내도록 하십시오. 또한 위산을 증가시키거나 소화에 좋지 않은 식품에도 주의가 필요하며, 지방분이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 신맛이 강한 것, 달콤한 것, 고추 등의 향신료는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기호품 : 담배와 알코올의 과다 복용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미 증상이 나온 경우에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삼가도록 주의합시다. 또한 커피 등에 포함한 카페인도 위산 분비를 늘려 버리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며 과음도 하지 않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복압 : 체중이 너무 많으면 배에 필요 이상의 압력이 생겨서 좋지 않기 때문에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을 습관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배에 부담이 걸리는 고양이 등의 나쁜 자세와 배를 조이는 의류는 피하도록 합시다. 그 외 수면 시에는 상체를 조금 높이는 자세로 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